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72)
전쟁中 군인 피해 숨어있다가 입맞추며 숨진 '연인해골' 발견 2800년 전, 마지막 순간까지 입을 맞추며 세상을 떠난 연인의 해골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매체 NTD는 이란의 한 지역에서 발견된 어느 연인의 유골을 소개했다. 지난 1972년 이란 서북부 테페 하산루(Hasanlu) 지역에서 발견된 두 사람의 유골은 특이한 자세로 누워 있다. 서로 마주 보고 누워 있는데, 그중 왼쪽에 누운 여성 유골이 상대방의 얼굴에 다정히 손을 가져다 댄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인것이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기원전 800년인 약 2800년 전 당시 이곳에 있던 페르시아 고대 도시에 전쟁이 나자 군인들을 피해 숨어 있던 두 사람이 질식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워있는 자세 또한 비교적 안정적이고 별다른 외상이 없어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도 ..
'치매' 할머니 대낮에 쓰레기장에 버린 비정한 가족들 한 가족이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쓰레기장에 내다 버려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사연을 확인해보니 할머니는 잠이 든 상태로 한 쓰레기장에 옮겨졌고, 발견된 후에 아직도 자신의 가족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할머니가 기억하는 또 다른 것은 가족들이 자신을 버리고 간 순간이었다고 전해졌다. 할머니는 “가족들이 나를 두고 떠났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되뇌여 말을 했으며. 현재 과테말라 경찰은 할머니의 가족을 찾기 위해 인적 사항이 게재된 전단지를 제작 했다고 한다. 그러나 '글로리아' 할머니를 알고 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져 주위에서는 안타까움을 표출하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 직원, 주문 들어올때마다 일부러 '침'뱉어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붓던 한 남성이 주변의 눈치를 살피더니 음료에 침을 뱉는다. '여기 음료 나왔습니다' 라고 말하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금 전 침 뱉은 음료를 손님에게 건넨다. '감사합니다'라며 제복을 입은 손님은 음료를 받은 후 카페를 나서 경찰차를 타고 사라졌다. 자신이 들고 있는 음료에 어떤 일이 일어난 지도 모른채 말이다. 지난21일(현지) 미국 NBC뉴스는 최근 뉴저지 파크 리지에 위치한 스타벅스 직원이 경찰이 주문한 음료에 침을 뱉은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조셉 매든 파크 리지 경찰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웨스트우드 출신 케빈 트레조(Kevin Trejo,21)가 자신이 근무하는 스타벅스의 단골 경찰들이 주문한 음료에 침을 뱉은것으로 조사해 3급 범죄 혐의..
14살, 영광기숙사 '동성 성폭력'으로 끝내 사망..
구급차 막고 책임지겠다던 '막장 택시 기사' 다 책임질 예정 구급차를 막고 다 책임 지겠다던 택시기사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을 내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에서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사고를 수습하라”라며 구급차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때문에 환자 이송이 10여분 정도 지연됐으며, 이로인해 폐암 말기로 호흡곤란 등 증상을 겪었던 환자는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사망했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택시기사 최모(31세)씨에게 특수폭행 및 업..
부산 PC방, '묻지마 칼부림' 한 10대 여성 부산의 한 PC방에서 술에 취한 10대가 손님 2명과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0대 여성인 A 양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23일) 밝혔다. A양은 전 날 오후 7시 3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PC방 흡연실에서 40대 여성 손님 2명을 흉기로 찌르고, 이 를 말리던 20대 여성 종업원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손님은 등 부위를 다치고, 다른 손님도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종업원도 어깨를 다쳤지만,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A 양은 음주 상태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흉기는 미리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 됐으며, 경찰은 이들 간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에서 '맨홀 뚜껑' 열고 뛰어든 남성 숨져.. 온라인 상에 한 남자의 실족사를 생중계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은 소지품을 주우려 맨홀에 들어가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엔 신발과 우산, 휴대전화가 가지런히 놓여있어 실족이 아니라 투신이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새벽 대구시의 한거리에서 실족사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조언을 구했다. 글쓴이는 신발과 우산 휴대전화가 가지런히 놓여있으며 맨홀 뚜껑이 열려있다며 신고를 해야되는거 아니냐며 인터넷에 글을올려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어 시체를 발견하게되어 인명사고가 있는것을 확인했다는 글도 추가로 올렸다.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달서구 본동 본리네거리 인근에서 이모(35) 씨가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
'성범죄자'들만 골라 살해한 화제의 "미국 부부킬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제레미 무디(30) 크리스틴무디(36) 이 두사람은 자칭 '응징자'라 칭한다. 이들은 2013년 7월 아동 및 여성을 성폭행한 찰스 파커(59)와 그의 아내 그레첸 파커(51)를 무참히 살해 했다. 무디 부부는 사건 당일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고지되었던 파커의 집에 차를 몰고 간 후에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파커부부에게 접근 했다. 이후에 그들의 목에 총을 겨눠 쐈고 파커부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내인 크리스틴은 체포당시 수갑이 채워진상태로 경찰차로 향하며 "후회는 없다"라며 "소아성애자를 죽인게 내 인생 최고의 날이였다"라고 말했다. 그의 남편 또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자신의 살인행위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겼다. 이 뿐이 아니다. 부부는 이미 다음 성범죄자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