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의 뒷광고가 논란인 가운데 사과문의 정석이라며 네티즌들에 호평을 받은 유튜버가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문복희의 대처와 너무나 비교되는 어느 먹방 유튜버의
뒷광고 사과문’ 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사과문을 작성한 유튜버는 바로 구독자 236만 명을 보유한 '시오'이다.
시오는 지난 8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그는 “2020년 3월 이전 영상에 유료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으며 영상 내에서도 광고라고 밝히지 않았다.
제 채널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기만했다. 과거 제 잘못을 인지하고 올해 3월부터 유료 광고 표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채널을 운영함에 있어 성장과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의 무게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입장을 말했다.
이후에 시오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7개 언어로 사과문을 번역해 해외 팬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시오가 올린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대처 정말 좋다”, “문복희는 번역본 안 올렸는데 비교된다”,
“후속 대처 잘 했다. 은퇴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의견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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