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시국에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
지난 27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금 현재는 2단계가 시행 중이다.
한 단계 더 올라가면 정말 많은 점들이 달라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재 공식적으로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입국 금지'에 관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발 입국금지에 대한 내용이다.
코로나19 최초 감염지인 우한시가 중국 후베이성에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는 해외발 입국 금지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갈 시 방침에도 이에 관한 건 따로 없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한국에 입국 전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했던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다. 지난 10일 이 조치를 해제했다. 이후로는 별다른 입국 금지 방침을 정한 게 없다.
지난 27일까진 후베이성 우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국내 상황이 갈수록 심각한 가운데 앞으로도 이런 방침이 맞는지에 관해선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를 전파한 건 지난 4월 1건, 6월 4건, 지난달 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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