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학생 대상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선정성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에는 '10대 여학생들 몸 좋은 남자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10대 여학생들이 잘생기고 몸 좋은 성인 남성 앞에서
웃음을 참을 수 있는지 등을 실험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옷을 입은 남성의 몸을 보며 "울퉁불퉁하다"거나 "몸이 좋다"고 평가하며,
남성이 상의를 들어 올려 복근을 드러내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서 남성은 상의 탈의를 했다. 학생들은 남성의 몸을 더 가까이서 관찰한 것은
물론 팔과 복근 등을 직접 만지면서까지 '관찰'하게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에 일각에서는 콘텐츠가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즉 출연자가 미성년 학생인 데다 남성이 상의 탈의를 하는 설정은 '선'을 넘었다는 것이다.
"성별이 반대로 바뀌어 10대 남학생이 성인 여성의 알몸을 만지며
소감을 말하는 내용이었다면 어땠겠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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