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가 상대방의 혼인 무효 소송으로
결혼 생활이 끝나버린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손정우는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한 여성과 혼인 신고를 했고, 2심 재판 당시 "부양가족이 생겼다"는 점
을 부각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이 끝나자마자 손정우가 결혼 생활을 끝내면서 감형을 받기 위해
매매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일 방영된 MBC 'PD 수첩'에서 손정우의 지인들은 그의 결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매매혼을 했을 거라는
주장을 했다. 지인 A씨는 "결혼은 혼자 할 수 없지 않냐. 감방 가기 전에 아내가 있고 아기가 있었더라면
과시하는 걸 좋아해서 한 번은 보여줬을 거다"라고 전했다.
다른 지인 B씨도 "손정우의 아버지가 국제결혼중개업을 했다"고 말하며 역시 외국인 여성과 매매혼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상대 여성이 범죄 사실을 모르고 손정우를 만난 것이란 증언들도 나왔다.
또다른 지인 C씨에 따르면 손정우는 1심 재판 후 애인이 생겼다.
C씨는 "손정우가 (1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연락이 왔다. 이 여자 만나서 좋다는 자랑도 많이 했다"며
"그때 당시 여자친구가 몰랐던 거 같다. 그런 이야기도 없었다.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범죄 사실을 속이고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정우의 아버지는 그의 결혼이 정상적인 결혼이었다고 주장했다.
손씨의 아버지는 매매혼 의혹을 두고 "그걸(국제결혼 중개업) 할 때가 몇 년 전인데 옛날 이야기를 지금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쪽 부모님이 반대를 해서 혼인 무효 소송을 해 (결혼생활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PD 수첩' 제작진이 '여자분은 속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그만 물어봐라.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답변을 피했다.
앞서 손정우는 2015년 7월부터 약 2년 8개월간 다크웹(Dark Web)에서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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