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친 이에 껴있던 부추가 내 입으로 들어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학원 끝나고 남자친구랑 집 가다가 간질거리는 분위기에서
키스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이게 바로 문제였다.
남자친구와 키스를 나누던 중 글쓴이의 입에 갑자기 부추가 들어온것이다.
글쓴이는 "걔 이에 껴있던 것 같다"며 "이에 꽉 낀 게 아니라 '살짝 달랑 나 떨어질까...?' 하는 느낌이었나 봄"
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내 입에 들어온 게 느껴져서 남자친구랑 입 떼고 빼서 봤는데 초록색 부추인 거 있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근데 남자친구가 화들짝 놀라서 '헐 학원 오기 전에 만두 먹었어'라고 말하면서
내 손가락에 있던 부추 가져가더니 다시 먹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그냥 집에 와서 서로 연락 안 하는 중인데 어떡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걸 왜 다시 먹어 아...", "만두 먹고 키스할 배짱이라니",
"주작이네. 차라리 주작이라고 해줘", "나 같으면 바로 헤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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