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시아버지 모시고 살자는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엇을 서운해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제목 그대로 남편이 시아버지 모시고 살자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들었던 생각이였어요.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 자고 한다거나, 시부모님께서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키시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할거라구요. 저 그런 취급 받으려고 결혼 한 거 아니고 귀한 집 자식이기때문에 그렇게 살기 죽어도 싫었거든요

시댁에서 불편한 거 없이 지냈고 시어머니께 예쁨 받았어요.
1년 전,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고 시아버지께선 혼자가 되셨습니다. 며느리들끼리 자주 가서 시아버지 밥상 차려드리고 청소해드리고 용돈 드리고 기본 도리는 했습니다.

이젠 아버지가 너무 혼자 있으시는 게 걱정된다고 같이 모시고 살자고 하네요. 미안한 기색도 없이 일 끊고 집에서 아버지랑 편하게 쉬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니 뜻이 정 그렇다면 난 이혼할거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예의도 없고 며느리의 도리가 아닌가 싶었지만 저희 어머니 아프셨을 때 매일을 집에서 울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 했었을 때 시끄러우니까 불 끄고 잠이나 자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어머니 병문안은 딱 한 번 가놓고 옆에서 게임하고 있었던 사람이였구요.


남편은 미친년이라면서 어이없어하는데 제가 미친년인가요?
남들보기에도 이기적인년인가 싶네요.
이에 누리꾼들은 분개하며 다음과 같이 답변을 남겼다.
"대화할 가치도 없어요..."
"이기적인건 모르겠고 멍청한건 알겠네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고, 장모님 편찮으셨을 때 남편분이 쓰니 잘 다독여주고 맛있는 음식 챙겨서 장모님 종종 찾아뵙고 케어 해 드리고 했으면, 쓰니도 시아버지 모시자는 말에 그러지는 못 하더라도 더 신경 써서 돌봐 드린다던지 합의점을 찾으려고 했을텐데."
"모시자고 할때마다 똑같이 시끄러우니까 불끄고 자라고 하고 옆에서 폰게임 하세요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이네 그렇게 효도 코스프레 하고 싶으면 너나 혼자 하세요"
"저런 남편 아버지라면 절대 안모시고 싶다"
"이혼하고 인증도 꼭해줘!"
"집에서 세끼 밥차리고 시부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라니 고문할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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