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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니가 뭔데?.." 담배피우지 말라는 노래방 주인 '소화기'로 머리 내리친 고등학생들

"니가 뭔데?.." 담배피우지 말라는 노래방 주인 '소화기'로 머리 내리친 고등학생들

 

 

 

 

예전 대구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018년 8월 2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한 노래방에 고등학생 두명이 담배를 피우려고 했다.

 

그러하자 노래방 주인이 화장실이 금연인 사실을 고지했으며, 요금을 환불해줄테니 나가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주인 사이에 욕설이 오고가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이후 학생들은 노래방을 빠져나갔고 한시간 뒤에 노래방에 다시 찾아왔다.

 

 

 

 

 

노래방에 들어온 학생중 한명이 주인을 바닥에 눕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으며,

 

그동안 다른 한 친구는 음료수를 손에 쥐여주기 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구석으로 주인을 데려가 소화기로 머리를 내리치기까지 했다.

 

이 무차별한 폭행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이어졌으며, 폭행으로 인해 주인은 내려앉은

 

얼굴뼈를 맞추는 큰 수술을 하고 안와파열골절 판정까지 받았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었다. 

 

피해자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매일매일 두렵게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학생들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