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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예비 신랑이 너무 '착한 남자'라서 파혼해야 할까요..?"현재 화제가 되고있다는 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착한 남자라서 파혼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익명의 A씨는 4년 정도 연애를 했다.

 

A씨는 공기업 사무직 6년차로, 남자친구는 경기도 권에서 브랜드 편의점 2개를 운영 중이다.

 

이는 소규모 편의점이지만 아파트 단지 입구에 1개, 길 건너 원룸촌 입구 1개로 상권 독점이라

 

수익은 그럭저럭 꽤 잘 나오는 편이었다.

 

A씨는 “편의점 자체가 번화가가 아니라면 순수익이 그리 많이 남는 건 아니라 월 실수입은 대기업 급여보다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남자자친구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물욕이나 성취욕 없이 물 흐르듯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A씨는 경쟁심도 강하고 목표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평소 두 사람은 의견 조율은 쉽게 했으나,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바로 남자친구의 친구 문제였다.

 

 

 

 

 

#1. 밤 11시에 데이트 중 친구 두 명에게 돈 100만 원만 빌려달라는 전화가 와도

 

남자친구는 친구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을 보내줬다는 점이었다.

 

#2. 그리고 여행계좌로 돈 모아서 친구들과 10명이서 여행을 갔는데 80만 원 어치

 

넘는 술을 남자친구 편의점에서 조달한다는 점(일절 돈 안 받음)이다.

 

#3. 친구 B가 술집을 차렸는데 코로나19로 알바생을 잘라야 했다. 그 후 A씨의 남자친구에게

 

도와달라는 SOS를 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편의점 알바생에게 돈을 더 주고

 

일을 시킨 뒤 12시 이후에는 편의점 문을 닫고 친구를 도와주러 갔다.(무급으로 일해줌)

 

 

 

 

 

#4. B가 술집을 차리기 전에는 1년 가까이 쉬고 있었는데, A씨 친구가 스타트업 운영 중에

 

재무회계 담당 직원을 구인하고 있었다. 지인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남자친구는 B를 추천했고 심지어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말을 꺼냈다. B는 회계를 일절 모르는 사람이며,

 

이에 칼 같이 A씨가 자르자, 오히려 A씨를 나무라는 A씨 남자친구였다.

 

#5. A씨에게는 남자친구들 친구들 중에서 C가 가장 문제였다. 대화 내용의 30%는 욕, 30%는 음담패설,

 

30%는 혼자 숨 넘어가게 웃음. 성희롱식 발언 서슴찮음 등등 인성 문제가 있었다.

 

이외에도 A씨의 남자친구가 일을 저질러 놓고 A씨가 모든 것을 수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정적인 계기는, B의 가게에서 친구들끼리 술을 마셨고 원가 7~8만 원짜리인 사케를

 

C가 주문해서 마셨다. 해당 술의 판매가는 20만 원이었는데, 정말 20만 원으로 4병을 계산해서

 

총 80만 원을 A씨의 남자친구 혼자 지불하고 온 것이다.

 

이에 A씨가 노발대발하면서 “그게 너를 생각하는 쟤네들 마음이다.

 

걔들은 친구고 너는 손님이다”라고 했더니,

 

남자친구는 “친구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원래 남자들은 그렇다.

 

여유 있는 사람이 하는 거다” 라는 말들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 혼자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이기적이어서 가족도 아니고

 

나보다 친구가 우선인 사람은 안 될 것 같다. 어머님은 살갑게 연락 주시고 절 좋아해주셔서

 

마음이 더 착잡하다. 이 연애 여기서 끝내는 게 맞냐”라고 말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착한 게 아니라 그냥 병X이다”, “착한 게 아니라 호구인거다. 나는 저런 사람

 

사귀기도 싫은데 결혼할 마음까지 먹다니”, “남자친구는 그 무리에서 친구도 아니고 호구등급이다.

 

학생 때 일진들이 제일 찌질한 애 데리고 다니면서 온갖 심부름 다 시키는데 본인만 친구인 줄

 

아는 그런 그림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