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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무려 31차례나 찔렀다"..우리나라에서 외할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19세 소녀 사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9세 손녀가 외할머니를 살해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원고등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사건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작년에 있었던 이 사건은 올해 지난 4월에 판결이 선고된 사건이다.

 

전문심리위원은 피고인(19세 손녀)이 남성과 기혼여성을 적대시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자주 접속했다고 전했다.

 

 

 

 

피고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혐오주의적인 사고에 심취하게 되어

 

그 인터넷 사이트의 비뚤어지고 반사회적인 사고과정이 피고인에게 내면화되어

 

남성뿐만 아니라 기혼여성들에 대한 적대감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는 범행 전날에 범행도구인 회칼과 목장갑 등을 구입하여 준비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하여

 

칼로 사람을 살해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무방비 상태에 있던 피해자의 두 눈과 목 부위 등을 칼로 31차례나 찔러 피해자를 살해하였고,

 

그 범행수법이 매우 잔혹했다고 한다.

 

 

 

 

피고인은 “사실 남자를 죽이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 남자를 칼로 찔러보고 싶었는데

 

밖에 나가지 않아 남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는 문자를 써놓았고,

 

피고인의 휴대폰에는 남성혐오를 내용으로 하는 메모가 다수 저장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