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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때문에 재택근무하는데 '층간소음'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이 늘면서 층간소음 분쟁이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아시아경제는 보도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불가,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부터 아파트 등 거주지에서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재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직장인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인해 모두 '집콕(집에만 콕 박혀있는 일)' 상태에 들어간 상태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동시간대에 함께 머무르게 되면서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 문제로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운영하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온라인과 콜센터로

 

접수된 '소음 중재 신청' 건수는 올해 1월 1920건, 2월 2667건,

 

3월 3110건으로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아파트의 경우 세대주 자체가 많을뿐더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학년 아이들 거주 비율이 높기 때문에 민원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층간소음의 종류로 대표적으로는 발망치(쿵쿵거리는 발소리), 물건을 던지거나 굴리는 소리,

 

시끄러운 말소리, 음향 기기 소리, 운동기구 소리, 세탁기 소리 등 이렇게 셀 수 없이 다양하다.

 

발소리의 경우에는 저학년 아이들은 주의를 줘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층간소음 매트를 깔아 이웃집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