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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술 취해서 '첫날밤' 기억 안난다며 성폭행으로 신고 준비한 여성

 

 

 

함께 술을 마신 남성과 잠자리를 했던 여성이 취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며 그를

 

성폭행으로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회사에 새로 들어온 남자 사원을 고소하겠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사연에서 A씨는 새로 온 남자 사원의

 

성실한 모습이 괜찮다고 생각했고 이에 단둘이 술 한잔 하자는 그의 제안에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A씨 말에 따르면 이날 술에 취한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남성은 "너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기억이 나지않으나 눈을 떠보니 모텔이었다는것이 A씨의 주장이다.

 

 

 

 

 

 

 

두 사람은 그 이후 또 다시 술자리를 가졌다. 여기서 두 사람은 교제를 하기로 했다.

 

사귀고 나서 모텔들을 들락날락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나눴는데 사귄 지 열흘 만에

 

A씨는 잠수 이별을 당했다고 전했다. 회사에서 두 사람의 거리는 불과 5M.

 

A씨는 결국 남성의 컴퓨터 속 카톡 내용을 몰래 봤다. 대화 속에서 남성은

 

다른 여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자리를 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A씨는 이 남성을 

 

잊을 수 없었다. 계속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A씨를 괴롭혔으며,

 

결국 형세는 A씨가 그에게 매달리는 꼴이 됐다.

 

남성은 A씨의 연락을 받아줬으며, 두 사람은 열흘에 한 번정도 만나 성관계를

 

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다른 여자와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거짓말을 했다는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 말에 따르면 그 남성은 이미 입사 전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바가 있다. A씨는 남성과

 

관계를 맺은 여성이 자신을 포함해서 4명 정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A씨는 "그 사람과 첫날 잠자리를 한 것이 기억이 안 나는 상태라 성폭행으로

 

고소한 뒤 회사에 말하고 퇴사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 "거짓말하길래 지하철에서 내가 6~7대 때렸다. 나도 고소당할 것 같다"라면서 

 

"그냥 서로 끝장을 보려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의 태도가 비난 받아야 마땅하나 이를 성폭행으로

 

고소하는 것 또한 옳은 일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던 사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