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4년 간 미제 상채로 남아있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재조사가 마무리 됐다.
이 사건은 영구 미제로 남을뻔한 사건이었지만, 과학수사로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실체가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34건의 성폭행을 저지른 이춘재
범행 동기가 '욕구불만'이었다는 것까지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아주 기괴한 사건으로 꼽히는 4가지를 모아봤다.

2016년 8월 경기도 시흥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사건이 발생한 경위와
가정 모두가 납득이 어려운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사건은 이날 오전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딸이 "애완견에 악령이 씌었다"라고 말함녀서
애완견을 죽인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애완견을 죽인 후 딸이 손을 떨면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등
이상 행동을 하자, 어머니는 "애완견에 씌었던 악령이 딸에 옮겨갔다"라고 주장하면서
아들과 함께 딸을 살해했다. 딸의 시신은 머리와 몸이 분리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에 어머니와 아들은 재판에 넘겨진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어머니의 심신상실을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으며 치료감호를 명령했고, 아들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010년 2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야산의 맨홀 안에서 남성 한 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된 남성은 공사 대금을 받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던 40대 남성 최모씨였다.
실종된지 나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던 최씨는 양 손이 뒤로 결박된 채로
맨홀 뚜껑에 노끈으로 목이 매여 있었다.
경찰은 시신에 반항한 흔적들이나 외상 등이 없는 점을 들어 최씨가
극단 선택을 한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지만, 유족들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었다.
해당 사건은 극단적인 선택인것인지 타살인것인지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2011 5월 경북 문경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에 그는 흰 속옷 차림에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고, 양손과 발이 십자가 모양의 나무에
못이 박혀 있었다. 이 모습은 마치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본딴 듯한 모습때문에
종교적 이유로 발생한 사건일 것이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부검을 통해서 시신에 남은 상처들이 생전에 입은 손상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숨진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봤다.

2001년 충북 영동의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는 고등학생 2학년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에 시신은 양 손목이 잘려 있었으며, 성폭행 등의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인부들과 숨진 여학생의 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으며,
최초 시신 발견자인 공사장 작업반장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탓에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는 사건 당시에 알리바이가 묘연했던 목수를 만나서 취재했다.
일각에서는 목수가 방송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반응을 보였다면서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와 관련해서 수사의 진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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