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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솔직히 너무 안타깝다 vs 이렇게라도 먹고 살아야지" PC방 근황이 난리났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PC방 영업이 어려워진 와중에

 

주목받고 있는 게시물이 있다.

 

지난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근황'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의민족에 등록된 한 음식점 소개와 메뉴 사진들이 캡처돼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XXXXPC방'이 업종을) 요식업으로 전직"이라 말했다.

 

이에 댓글 창에는 다양한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맛있음", "별점 높은 거 봐ㅋㅋ", "이렇게라도 자영업자들 잘 됐으면...",

 

"그래 은근히 pc방이 냉동 맛집이기는 해ㅋㅋ", "솔직히 너무 안타깝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그렇게 메뉴가 화려해졌던 건가", "이전의 빌드업이 이렇게 대비책으로 변신하네",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pc방 음식 진짜 맛있어서ㅠㅠㅠㅠㅠ"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서 언급된 업체 'XXXXPC쿡'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가 기존에 PC방을 운영하는 것은

 

맞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업종 변경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알고보니 'XXXXPC방'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XXXXPC쿡'이라는 이름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