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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투신하는 딸 팔 뻗어 받아내 구하려던 아버지..둘 다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딸을 두 팔을 뻗어 구하려던 아버지와

 

딸이 둘 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중국 언론 왕이신문에 따르면 쓰촨성에 거주하는 10대 학생이

 

25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건물 밑에서 딸이 구조되기를 기다리던 아버지는 딸이 뛰어내리자 두 팔로 받아 구하려 했으나

 

결국 두 사람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학생은 사고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옥상에 앉아 아래를 찍은 사진과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이를 보게된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급히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깔고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나

 

학생은 에어매트에 공기가 차기 전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딸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추락하는 딸을 받기 위해 팔을 뻗었고,

 

떨어지는 딸에게 깔려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딸이 생전 우울증을 앓았고 자해를 반복해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한 부성애다",

 

"목숨까지 바쳐 딸을 구하려 하다니" 등 그의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에

 

놀라면서 동시에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