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아는 유명 여배우 "심장 멈춘 아이..뱃속에 품고 있었다"

 

 

 

유명 배우가 가슴 아픈 개인사를 고백해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 배우 민지영(김민정)이 출연했다.

 

그는 아이를 잃은 경험을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40살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민지영은 첫 아이를 유산했다. 민지영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기적처럼 찾아온

 

허니문 베이비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병원으로부터

 

"아이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인정할 수 없었던 민지영은 의사를 원망하며 아이를 계속 품고 있었지만

 

온몸에 염증이 올라 결국 수술을 받았다.

 

 

 

 

 

 

 

당시 이 일은 민지영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얘기해 공개됐다.

 

하지만 또 다른 아픔도 있었음이 새로 밝혀졌다. 민지영은 "첫 유산 후 1년 반 만에 둘째를 가졌다.

 

그런데 아이가 또 떠났다"고 말했다.민지영은 "주변에서 '노산인데 빨리 아이 가져야지'라고들 한다.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 때마다 반려견이 큰 힘이 돼줬다"고 전했다.

 

 

 

 

 

 

한편, 데뷔 20년 차인 민지영은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주로 불륜 여성 역할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탔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