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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혼인신고조차..." 유명 연예인 부부, 사실 '진짜 부부' 아니었다

 

 

 

유명 연예인 부부가 이혼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애당초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이인걸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iMBC 뉴스는 김상혁·송다예 부부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애당초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송다예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혁과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던 것"이라며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연히 재산 분할도 없었다.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야말로 그들의 말처럼 사생활이기에 밝히지 않겠다.

 

(김상혁과의) 힘들었던 관계를 끝내 후련했다.

 

새 인생을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운영자 송다예가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올해 4월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나왔다.

 

당시 김상혁 소속사 측은 "배우자와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후에 지난 18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결혼 1년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송다예가 반박 입장을 낸 것.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 사고를 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