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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60만 유튜버 쯔양에게 '고소'당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260만 유튜버' 쯔양에게 고소당했습니다"

 

지난 8일 아주경제는 '260만 유튜버' 쯔양의 소속사 문래빗이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마이우를

 

상대로 손해배상액 5000만 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이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해 5월 21일 쯔양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켠 채 강남역 근처에 있는 스시마이우를 찾았다.

 

쯔양은 해당 지점 관계자에게 콘텐츠 촬영 동의를 구한 후 먹방을 진행했으며,

 

같은 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해당 영상 편집본을 업로드했다.

 

 

 

 

 

 

 

이후에 스시마이우 측은 쯔양 영상을 캡처해 '쯔양도 반해버린 맛집'이라는 문구를 넣은 홍보물을 매장에 붙였다.

 

촬영을 한 후 약 1년이 지난 2020년 4월 26일 쯔양 소속사 측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홍보물 제거를 요구해왔다.

 

이에 스시마이우 측은 다음 날인 4월 27일 쯔양 사진 등을 모두 내렸다.

 

 

 

 

 

 

 

하지만 문제는 법적 분쟁은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쯔양 소속사 측이 스시마이우가 쯔양 초상권 및 성명권을 활용해

 

무단 광고 행위를 했다며 소송을 낸 것. 스시마이우 측은 "영상 촬영하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음향 조절도 해줬다"며

 

"사진 게시로 수익이 늘어난 것도 없는데 수천만 원 소송에 걸리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데

 

너무 힘들다"호소했다.

 

한편, 지난 6일 쯔양은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