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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심장마비, 쓰러진 '교도관' 구하러 문 박차고나온 '수감자들'

 

죄수를 감시하던 교도관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순간 죄수들은 눈빛을 주고 받았다. 도망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단 한 번밖에 없는

 

찬스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면서 뛰쳐나왔다.

 

그러나 밖으로 나온 그들은 탈출구가 아닌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달려갔다.

 

어떤 사연이였을까?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BS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교도관을 발견하고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살린 죄수 3명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서

 

워렌홉스 부 보안관리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홉스는 죄수들을 감시하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상태 였으며, 이를 죄수3명이 감옥

 

창문을 통해 목격했다. 세명의 죄수는 테리 러브리스, 윌터 화이트헤드, 미첼 스몰으로 이들은

 

서로 눈빛을 주고 받았다.

 

 

 

 

 

 

 

 

 

교도소 측은 용감한 행동을 보인 수감자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어주었다고 전해졌다.

 

수감자들은 평소 홉스 교도관이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죄수들의 "존엄성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으로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다"라며 말했다.

 

홉스는 매체에 "수감자들이 나를 위해 한 일에 대해 정말 고맙다. 용기 있고 사심 없는 행동에

 

깊이 감동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