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치즈가 나를 감싸네' 비 '깡'패러디 광고 찍은 김태희

 

 

 

 

배우 김태희가 남편인 가수 비의 '깡'을 연상케 하는 새 광고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빙그레는 23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 모델로 김태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하얀색 수트를 입은 김태희는 'Queen is back'(여왕이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이어 김태희는 "화려한 치즈와 달콤한 베리가 나를 감싼다"고 무게감 있는 음성으로 말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남편 비 씨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와 함께 매력을 표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 속 자막과 조명, 자동차, 의자 등의 설정 모두 '깡'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것과

 

너무 흡사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Queen is back' 역시 지난 2017년 한 방송사에서 방송된 비 컴백쇼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비는 무대에서 신곡으로 '깡' 무대를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남편 '깡' 컨셉을 승낙한 김태희를 상상하니 너무 웃기다", "부부가 쿵짝이 잘 맞는다",

 

"A급이 표현하는 B급 감성"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