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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트에서 갑질 끝판 애 엄마와 다툼후 고소당한 엄마

어디에 이런걸 하소연 해야되는건지
인터넷에서 보던 일을 이렇게겪으니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
사건당일 엄마는 수족관 청소용 막대도살겸
이마트 수족관코너에 갔다고합니다
집에있는 수족관 물상태가 안좋아
직원분에게 조언을 얻고자 하는데
.
아이두명이 왔다갔다 하며 큰소리로
수족관에 물고기가 죽었다고 떠들기를 반복하여
직원이 설명이 자꾸 끊기자
아이들있는 쪽으로가서
” 아줌마가 지금 설명중이니
조금있다 죽은물고기 꺼낼게~ 조금 조용히하고있자~”
라고 말했다고합니다
.
그러는 동시에 기다렸다는듯이
아이둘의 엄마되는 사람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 우리 애들한테 뭐라그러는거냐! ”
” 시끄러우면 얼마나 시끄럽다고! ”
” 당신이름 뭐야 명찰왜안찾어 ! ”
” 이름뭐냐고!!! ”
” 당신 여기윗사람한테 말할거야! ”
.
하면서 어딘가에 전화를 하며
다른쪽으로 가더랍니다
직원분은 벙쪄있다 다시 저희 엄마쪽으로 오셔서
혼자말로 ” 어휴 무슨말을 못하겠네…” 라고 하셨고
다시 수족관에 대해서 대화를 하려는데
그 애기엄마가 큰소리치며 다시 오더니
” 지금 뭐라 그랬어요 둘이 지금 내얘기 뒷담까요 !!?”
이러면서 또 소리소리 질렀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도 처음부터 상황을 다보고 있었고
직원분이 너무 당하고있고 다시 찾아와 또 생사람까지
잡으며 젊은 애엄마가 해도해도 너무하길래
계속 참지를 못하고
” 우리가 무슨 애엄마 뒷담화를 했다고 그래!
젊은 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어른들인데
참 해도해도 너무하네 애들이 뭘배우겠어 ”
한마디 하셨답니다.. 그랬더니 또 소리를 지르며
“내가 아줌마한테 그랬어요? 저직원한테 그랬지!?”
뭔데 끼어드냐고 그순간 말싸움이 커졌다고 합니다
서로 언성높아져 이말저말 싸우는데 계속
반말로 소리소리를 질러대길래
저희엄마가 너무기가차고 버릇이없어서
엄마도 흥분을 하셨는지 그때
“내가 너만한 딸이있는데 내딸이였음 반죽여놨을거야”
라는 말은 하셨다고 인정하시네요..
그당시 청소용 막대기를 구매하려고
손에 들고 있었는데 서로 언성높아지고
서로 얼굴 드밀며 말싸움 하다보니
그여자 어깨도 저희엄마 가슴팍에 닿고
엄마가 들고있던 막대도 그여자 어깨에
닿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바로 애엄마가
” 어? 지금 나 쳤어!?”
이러길래 어이가없어 말싸움이 더 커졌고
그러는도중 그애엄마는 남편에게 전화하더니
“어떤 또라이같은 미친년이 끼어들어서 나죽인다고”
그런다면서 남편을 부르더랍니다
그애엄마가 신고를 먼저해서 경찰 두분이왔고
경찰 한분은 엄마께와서 좋게좋게
사과하시고 끝내시는게 좋다고 하셨다는데
도통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사과를 안하려고 했으나
마트 팀장까지 내려와 싸움이 커지면
마트측도 직원분도 곤란해지니
저희 엄마에게도 좋게좋게 사과하고
끝내자는 식으로 부탁 하더랍니다
그애엄마한테 가서도 그랬겠지요
그애엄마는 무슨
그놈의 이마트본사에 전화하고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난리였답니다
수족관 직원분이 제일 난감해 하시길래
괜히 그분 일자리라도 짤릴까싶어 떨떠름 했지만
사과하고 상황은 마무리 되었답니다
마트직원분이 엄마께 죄송했는지
커피를 사다줬는데
그걸본 남편과 애엄마가 다시한번
마트 팀장인가 높은분께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마트 직원분은 불려서 올라갔고
사과를 하셨다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사과가
진정성이 안느껴진다며
본사에 말하겠다고 하면서 가더랍니다
직원분은 다시 내려오셨구요..
그날은 그렇게 지나가고
일주일 지난뒤 마트에 들렸는데 혹시나
직원분이 짤리셨나싶어 가보니 계시더군요
그애엄마가 있는거 없는거 하자를잡아
이마트에 글을올리고 하루종일 전화로
부장인가 팀장을 괴롭혔다는겁니다
.
부장인가 팀장이라는분이 몇번을 사과를하고
원하시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집으로 직접와서 사과를 하라고 했답니다..
오죽하면
직원분은 그냥 일그만 두겠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위에선 그만둬서 끝날일이 아니고
본사까지 연락해서 일이커지면
인사문제며 여러가지로 위에서도 곤란한지
수족관 직원분을 설득해
그 애엄마 집까지가서 사과하고 끝났답니다…
이게 말이되나요..? 그직원분이
그애엄마 집까지 찾아가 사과를 하셔야 될만큼
잘못을 하신건가요?
저만 이해가 안되는 건가요?
그러고 2주일뒤
경찰서에서 연락이왔습니다
그 애엄마가 싸움이있던 다음날
엄마를 언어폭행 폭력 모욕죄로
고소를 했다더군요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 오는길입니다
마트 씨씨티비에는 정확하게 찍히지도
음성은 들리지도 않는거 같은데 그애엄마
그날 마트에서 직원분한테 소리소리 지르며
삿대질 하며 난리 피운거
영상이라도 좀 찍혔길 바랄뿐입니다
결국무혐의 나겠지만 너무억울하네요
아이들에게 주의를준 이마트 직원분이 잘못인걸까요
먼저 시비걸어오는 애엄마한테 쓴소리한
저희 엄마가 잘못인걸까요
그날 다른 사람들 한테 피해갈까봐
꾹 참고 어린 애엄마한테
사과한게 억울할 뿐입니다
이런게 갑질인건가요 그리고 말로만듣던 맘충인건가요
당일추가1
직원분에게 피해갈까봐
꾹누르고 사과하고 끝냈는데 그다음날 그애엄마는
저희엄마를 고소했다는게 억울하고 화가나서
도데체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올린글이지 자작극이 아닙니다
그런말을한 엄마도 보통아니라고 한분
물론 그렇게도 생각 할수있죠
저희엄마도 사람이다보니
딸또래같은 여자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니 참다가
굳이 안해도될말 한건 인정합니다
끝까지 참고 그꼴안보고 그냥 무시하고 와버렸음
이런 말도 안되는 고소까지 안당했겠지요
근데정말 제가 어디가서 그런 행동했음
진짜 정신 차리라고 엄청나게 혼났을거에요
아그리고 당연히 억울한 상황이라 마트직원분
증인 서주신다 그래서 그 애엄마도 똑같이 시간내서
진술쓰고 귀찮게 발걸음 하고 서로 벌금까지
물어서라도 애엄마랑 똑같이 맞고소하려고 했으나
엄마께서 똑같은 사람 되기싫다며 그냥 관두자시네요
당일추가2
혹시나 애기엄마가 이글을 보고있다면
그당시 상황을 사실그대로 올려줬음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저희 엄마와 마트직원분들 말만듣고
객관적이지못한 글을 올렸을수도 있으니까요
인터넷 무서운 세상에 제가뭐라고 거짓내용을
올리겠습니까 오늘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
지장찍고온 내용그대로 올린겁니다
똑같이 고소를 해야하는건지 엄마 말대로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가야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6.1일오전 추가
오늘아침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직은 안쓰겠습니다
애엄마 지금 이글 보고있네요?ㅎㅎ
이글로인해 다른분이 곤란해 하셔서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사건종료후 원본글 다시올리겠습니다
6.1오후 추가
대단한 여자군요 그사이 제글보고
마트에 전화해서 또 난리를 피운모양입니다
다른분들 피해볼까봐 자세히는 안쓰고있지만
사건종료되면 자세히 올릴 예정입니다
또직원분한테가서 소리지르고 명찰달으라고
삿대질하며 집까지 가서 사과한거 왜말했냐고
소리소리 지르겠군요??
이곳에만 올리고 말라그랬는데
지역까페 올리는중입니다
애엄마 이글 보고있죠?
억울하면 나와서 얘기하세요
뒤에서 마트며 경찰서며 전화해
그분들 시달리게 하면서 계속 갑질 하지말고요
적당히 하세요 창피하지도 않습니까??
6.3일 추가
맞고소 하시라는 분들도 계시고
상대하지 말라는 분들도 계시고
이사건 자체를 안믿는 분들도 계시고
애엄마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저희엄마도 잘한거없다는 분들까지도
댓글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경찰서에 다녀온후 엄마도 저도 당연히 맞고소 위해
증인찾아두고서 똑같이 해주겠다는 생각이었죠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해보니
시비를 걸어온건 애엄마 이지만 못참고
같이 말싸움한건 사실이고 쌍방이라는데
엄마도 무혐의 그애엄마도 무혐의…
많이해봤는지 이런 말도안되는 싸움에
바로 팀장부르고 경찰부르고 본사 전화하고
고소까지하고 어이가 없지만
엄마는 뻔한결과인데 고소해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똑같은 사람되기 싫다고 그애엄마 떠올리도
싫다고 하셔서 관둘까도 했어요
그런데 그애엄마 이글읽고
경찰서며 마트며 전화해서
엄한분들에게 이글에 대해서 하자잡아
또 갑질해대는 그여자 꼴을보니
진짜 뭐 이런여자가 있나싶어서
저는 맞고소 해야겠어요
현재 상황은 무혐의 송치결과 기다리는 중이며
엄마가 갱년기땜에 가슴 두근거림이
가끔 있으셨는데 경찰서 다녀온후
좀 잦아 지셔서 예민해 지신건지
뛰어노는 애들만봐도 피하게 된다네요..
좀 괜찮아 지시면 맞고소 꼭해야 된다고
설득하려고 하는데 제가 딸로써 잘하고 있는걸까요..
더 많은일이 있었지만
형사분이나 마트 직원분에게
피해갈까봐 현재는 말하지 못하고 있는부분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세요
이사회의 답답한 현실입니다..
자꾸 뒤에서 이런식으로 엄한사람 건들이며
끝까지 갑질 해대는데
저도 지저분하게 싸워야 되는게 맞는건지
애엄마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아는걸까요
애엄마 사는 동네라도 찾아가
“갑질녀에 생각없는 맘충이 사는동네”
라고 적어서 피켓이라도 들고있어야
그때서야 조금이라도 창피해 하고
죄없는 사람들 더이상 안괴롭힐까요?
아 저한테 와서 삿대질하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겠군요
저도 욱해서 들고있던 피켓들고 같이 말싸움하면
폭행과 언어폭행으로 저를 고소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