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BJ 박서아가 시청자의 연애 고민에 답한 가운데 이에 네티즌에게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박서아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는 "애인 있는데 이성 친구랑
단둘이 술 마시는 거 허락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박서아는 한 시청자에게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이성친구와 단둘이
술 마시는 거 허락하냐"는 질문을 받고 "절대 안 된다"고 말하면서 "나는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 주의다.
아직 친구일 뿐이다. 근데 남사친이랑 단둘이 먹는다고?
그냥 영원히 남사친이나 만나라고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말하면 '꼰대다. 친구랑 둘이 술 한잔 마실 수도 있죠'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 수 있다.
그 생각도 존중하지만, 그런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상대방이랑 만나길 부탁드린다"면서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면 나 같은 사람은 피가 마른다.
남녀 사이에 술과 밤이 있는데 친구가 어디 있냐"라고 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술을 한 잔, 두 잔 마시면 다운됐던 기분이 올라가고 내 앞에 이상하게
생긴 애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막 미화돼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그냥 영원히 남사친이랑 놀아라.
왜 그 멀쩡하고 착한 애 속을 썩이냐"고 핀잔을 줬다.
또 "못생기고 안 예쁘면 가능하지 않냐"는 시청자의 말에는 "나는 이성 친구든 동성 친구든
외적인 걸 떠나서 내가 이 사람에게 느끼는 매력이 있거나 본받을 점이 있거나
무언가에 끌리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게 더 위험하다"고 본인의 의견을 말했다.

그 이유로 박서아는 "'못생긴 놈한테 빠지면 답도 없다'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아냐"라고 질문하면서
"이 사람의 외적인 건 상관없을 만큼 내적인 매력이 너무 강하다는 거다.
내가 깊이 빠지면 돌이킬 수가 없게 빠져든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무조건 친구 사이 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전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마음이 있더라고요. 그냥 현재 남친,
여친한테 집중하길", "200일 넘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남사친이랑 술 좀 먹어도 되냐고
만나서 편하게 고민 좀 털어놓고 싶은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랬는데 현재 그 둘이 사귀더군요",
"남녀사이에 친구 가능하다는 것들은 제발 너희들끼리 만나라",
"꼰대는 무슨..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감정이 있기에 가능한 거고 단지 이성으로 감출 뿐이다"
등 공감하는 댓글들이 다수 달렸다.
그러나 반면에 일각에서는 "남녀 사이 진짜 친구 있다고 생각하는 주의지만 애인에 대
배려로 단둘은 안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남녀 친구 가능하다. 단 애인 생겼을 때
연락 자제하고 내 친구의 애인이 나를 불안한 존재로 인식하지 않게끔 선 지켜주는 게 친구다"
등 반대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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