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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뒤집어 쓴 송지효, 굴욕 없는 미모 머드 벌칙 수행...어제자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송지효 인스타그램

'런닝맨' 송지효가 머드 벌칙에도 완벽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10주년 특집으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추리극'을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치열한 추리와 서로를 향한 의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게임을 진행했고 최종 승리는 이광수와 양세찬에게 돌아갔다.

 

사진=SBS '런닝맨'

시민팀이 패배함에 따라 하하와 송지효, 김종국과 유재석이 벌칙대 앞에 나란히 서게 됐다.

이윽고 머드팩이 이들의 머리 위로 떨어졌고 벌칙을 받은 멤버들은 진흙에 흠뻑 젖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머드팩을 맞아도 굴욕을 찾아볼 수 없는 멤버가 있었다. 바로 송지효였다.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머리와 얼굴로 진흙이 줄줄 흐르는 와중에도 송지효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넘사벽 비주얼을 뽐냈다.

눈을 질끈 감았다 떴을 때 반짝이는 눈빛과 밝은 미소, 놀란 듯한 표정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벌칙을 받아도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송지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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