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맛 없는 건강한 과자같은 존재"..현재 심각하게 논란된 연예대상 이영자의 '수상' 소감ㄷㄷㄷ

 

"유재석은 맛 없는 건강한 과자같은 존재"..현재 심각하게 논란된 연예대상 이영자의 '수상' 소감ㄷㄷㄷ

 

 

MC 겸 개그맨 이영자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 29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으며,

 

대상 후보였던 이영자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이영자는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먼저 언급하면서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예능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전지적참견시점' 제작팀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MC들은 무난하게 수상 소감을 한 이영자에게 '먹방 강자'라고 말하면서

 

대상 후보들을 음식에 비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유재석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유재석 씨 올해 고생 많았어요.

 

재석 씨는 건강한 과자 같다. 몸에 아주 좋은 과자, 그런데 맛은 없는 과자"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별말 없이 웃었고 이영자는 다시 한번 "맛은 없는"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자는 개그를 친 것 같았으며, 유재석 역시 대수롭지 않게 넘긴 듯했으나

 

이를 본 유재석의 팬들은 이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의 팬들은 "진짜 무례하다", "맛없는 과자가 16개의 대상을 수상했나??", 

 

"갑자기 이영자 때문에 '갑분싸' 됐다", "이영자님, 굳이 수상소감 말씀하실 때

 

왜 불편하고 예민한 분위기를 조장하시나요"라면서 황당한 반응들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영자 역시 준비한 멘트가 아니다 보니

 

횡설수설하다 실수한 거 같다"면서 옹호하는 댓글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