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작은사업을 하고있고 저는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지금은 남편 도와주고 있어요
재택근무 할 수 있어요
남편이나 저나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일 위주로 맞추고 있어요
일 일정에 맞춰 선택제왕 할거고 도우미 이모님 고용해서
남편과 제가 필요할 때까진 계속 쓸 예정이고
분유 먹이려구요
남편도 같이 얘기해서 끝낸 문제에요
애낳은 친자매들은 다 좋은생각이라고 했고
제왕절개는 임신전부터도 친정엄마가 오히려 추천(?) 해줬어요
분유도 그렇구요;;;
저 최고로 걱정하는 사람들 얘기구요
남편포함해서요
문제는 시댁인데
시어머니도 제왕절개하라고 하시는데
시아버지랑 아주버님 윗동서가 절 몹쓸 엄마를 만드네요
특히 윗동서요
본인은 애가 머리가 하늘 향해 있는데도
자연분만 하려고 기다리다 애가 커가는데
머리가 땅으로 완전히 안내려와서
병원해서도 제왕절개하자했는데도 애를 위해서 안된다고
위험감수하고 아플거 다 아프고 제왕절개 했다고 엄청 유세인지 부심인지 멍청한건지
그게 저랑 무슨상관이에요..
암튼 자기는 엄청 애를 위해서 노력했고 엄마라면 그래야 된대요
애 건강을 위해서 모유수유도 했고 음식엄청가렸다고하는데요
그럼 뭐해요
애가 맨날 아파서 약을 달고 살고
모유끊을때 애가 삼일인지 암것도 안먹어서 반쪽되는거 봤는데요..
그리고 애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복직하고는 주말에 시댁에 애 맡기고 놀러다니고 그랬으면서요
(놀러다니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저한테 자꾸 진짜 그렇게 할거냐고 묻고
도우미 이모도 비싼데 그 돈이면 어쩌고저쩌고
시아버지도 아주 탐탁치 않아하는데 아주버님한테 동조구하면서
그 얘기를 자꾸 꺼내고그랬어요
남편이 몇번듣다가 아주머니 쓰는거 문제 안되는 형편이고
애는 형수님이 낳아주시는거 아니잖아요 하고 나서는 아닥하시더니
근데 카톡와서 제왕절개 자연분만 분유 모유 그런차이있잖아요
그런 링크 걸어서 보내는데
읽고 씹고 차단했는데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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