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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어떤가요 여러분? 저 19살 때부터 봤잖아요" 데뷔 초 때보다 점점 멘탈이 강해지는 것 같은 남돌 ㄷㄷ

 

 


물론 잃으면서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느꼈었던 것은... 친구를 잃었고 나를 온전한 나로 봐줄 수 있는

 

사람들을 잃었고 자유를 잃었다고 느꼈었어요.

 

맨 처음에는 그랬어요.

 

 

 

 


사실 데뷔때는 이런 것도 다 필요가 없었어요. 괜찮다, 다 필요 없고 내 할거 할거야.

 

약간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하고 있는게 너무 중요해서 내 옆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든

 

저를 떠나가든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러다가 이제 중간쯤 오니까... 외로웠고,

 

그렇게 또 외롭다 보니까 옆에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무언가를 확실하게 잃었다고 할 수는 없는게, 그러면서 또 얻는게 있었던거 같아요.


 

 

 


예들 들어 친구를 잃었으면, 그러면서, 정말로 소중한 친구를 다시 알게되고 


 

 


자유를 잃었다고 했지만, 더 자유로운 곳에서 놀고있고


 

 

 


뭐 이런 것들을 성장하면서 또 배웠던 것 같아요.


어떤가요 여러분? 나 이렇게 점점 커가는 모습 보면. 


저 열아홉살때부터 봤잖아요.

 

 


 

 

 

지민이 다큐에서 한 말들

 

어떻게 보면 되게 슬픈 일인데 그걸 극복해 나가는 자세가 되게 멋있는 것 같다.